대표기도문/주일대표기도문

9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חֲנוֹךְ 2025. 9.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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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벌써 9월 넷째 주일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모든 역사와 계절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 가득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9월 넷째 주일, 마지막 주일 예배 오전 예배, 주일 낮예배, 주일 오후 찬양 예배에 적합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도움 받으셔서 하나님의 은혜 가득한 기도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5)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경배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9월 넷째 주일 아침, 이 맑고 고요한 계절 속에
주의 전으로 저희를 인도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고요히 익어가는 들판과 높고 푸른 하늘,
차오른 은행잎과 들꽃의 흔들림 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머물러 있음을 봅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하나님의 섭리가 오롯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저희도 영혼의 계절 속에서
믿음의 열매와 사랑의 열매,
인내의 열매를 주님께 드리는 삶이 되길 소망하며
이 예배의 자리에 나왔사오니,
주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저희 안에 임재하여 주옵소서.

지난 날을 회개하며

주님,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분주한 일상과 타협 속에서
주의 음성을 외면하고
자기 뜻과 감정대로 살아온 저희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늘을 바라보는 눈은 흐려졌고,
말씀을 향한 귀는 둔해졌으며,
기도의 자리는 빈자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네게서 들은 바른 말을 본받아
믿음과 사랑 안에서 지키라”(딤후 1:13) 하신
주의 말씀을 따르지 못하였사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이기심을 꺾으시고
세상 염려와 욕망을 내려놓게 하시며
십자가 앞에 무릎 꿇는 겸손한 심령으로
오늘의 예배가 회복과 재헌신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믿음과 소망을 위한 간구

주님, 이 계절처럼
우리의 믿음도 무르익게 하소서.
환경과 감정에 흔들리는 얕은 믿음이 아니라
욥과 같은 견고한 신앙을 품게 하시며,
모든 것을 잃었으나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라”고
고백했던 욥처럼,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시고
아브라함처럼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믿음의 본을 따라
불확실한 시대에 주의 약속을 굳게 붙드는 자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리 안에서 살게 하시고,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려
열매 맺는 계절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목회와 교회 공동체를 위한 기도

주님, 이 가을에 우리 교회가 더욱 단단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의 몸 된 공동체로서
말씀 위에 굳게 서며
기도와 섬김이 넘치는 은혜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시고
말씀의 깊이가 날로 깊어지게 하시며
영혼을 향한 긍휼과 인내로
하나님의 양 떼를 돌보게 하옵소서.

부교역자들과 교사들, 장로님들과 중직자들에게도
섬김의 기쁨과 사명감을 더하사
함께 주의 나라를 세워가는 동역자들 되게 하옵소서.

이번 주간, 각 부서에서 계획된 가을 프로그램들과
소그룹 훈련, 기도회, 전도 집회 위에도 은혜 내려 주시고
모든 것이 사람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태신자 주일과 전도를 위한 기도

주님, 오늘은 태신자 작정 주일입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
중보하게 하시고, 품고 기도하게 하시며
말씀으로, 사랑으로, 삶의 모범으로
그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복음은 세상의 희망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다시금 믿으며
성령께서 마음 문을 열어 주시고
사랑하는 우리의 가족과 친구, 이웃들이
구원의 자리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우리가 ‘전도는 부끄러움이 아니라 순종’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한 영혼을 위하여 애쓰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주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북녘과 남녘의 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이 땅의 위정자들에게는 바른 분별력과 공의를 더하사
정직한 정책과 국민을 위한 결정을 하게 하옵소서.

경제의 불안과 사회의 갈등,
분열과 대립의 구조 속에서도
성령의 바람이 이 민족 가운데 불어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의로운 나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들, 국회와 지방정부 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시고
국방의 안정, 외교의 지혜, 경제의 회복을 주님께서 친히 이루어 주옵소서.

 

세계 선교와 열방을 위한 기도

주님,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우리가 받은 복음을 이제는 흘려보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해외에 나가 있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가정과 사역을 친히 돌보아 주시며
그 땅의 영혼들을 감동시키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파송하고 돕는 선교지마다
성령의 역사와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고
보내는 교회로서의 사명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배와 말씀, 성도의 결단을 위한 기도

이제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주께서 친히 임재하여 주시고
찬양과 기도, 말씀과 결단이
모두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입술을 주장하시고
말씀이 곧 생명이 되게 하시며
듣는 모든 심령마다
회개와 회복, 헌신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의 담비를 부어 주시고
한 주간의 삶 속에서도
예배의 향기를 간직하며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가을 주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9월의 시간이 깊어가며 계절은 조용히 가을의 품에 안기고 있습니다.
들녘은 누렇게 익어가고, 나뭇잎은 제 빛을 갈무리하며 바람 속에 흔들리듯,
저희의 삶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익어가기를 소망하며 이 주일 아침 주 앞에 나아옵니다.

계절을 주관하시고 시대를 인도하시는 주님,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 주님의 손길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늘은 높고 땅은 넉넉하니, 저희의 마음도 주의 은혜로 넓어지게 하시고,
무르익은 곡식처럼 우리의 믿음도 열매 맺게 하옵소서.

한 주간의 삶 속에서
저희는 때로 감사보다는 원망을, 순종보다는 고집을 앞세우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은혜를 잊고 내 힘을 의지했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를 다시 정결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깊어가는 가을에
저희의 신앙도 더 깊은 묵상과 기도로 채워지게 하시며,
겉모습이 아니라 중심의 경건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역사도 주의 뜻 안에 있음을 믿사오니,
한국 교회와 이 나라를 극률히 여기사
진리 위에 바로 서게 하시고,
갈등과 분열의 영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상한 마음은 위로를, 지친 심령은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게 하시며,
하늘의 말씀이 우리 심령에 깊이 새겨지는 복된 예배 되게 하옵소서.

계절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송하오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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