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대표기도문 11월 첫째주
11월 첫째 주일 오후 찬양예배 대표 기도문
벌써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더웠던 8월의 더위도 어느 순간 시원한 바람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점점 차가운 바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은 막을 수 없는가 봅니다. 11월 첫째 주일 오후 예배 기도문입니다. 오후 예배는 오전 예배와 크게 다를 바는 없지만 좀 더 지교회적 내용과 교회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늘 저희를 안아 주시고 사랑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주일날 이이렇게 모여 예배할 수 있음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지난 코로나 3년을 생각하면 모이는 것이 힘들고, 손뼉 치며 소리 내어 찬양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들을 통해 함께 모여 예배함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것인지를 다시 깨닫게 했습니다. 감사와 찬양을 돌려 드립니다.
좋으신 하나님, 오늘 오전 예배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붙드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일하시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예배하십니다. 우리의 눈으로 우리의 경험으로 우리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또 의지하게 하소서.
선한 목자가 되신 하나님, 2023년도 벌써 두 달만을 남기고 저 멀리 사라져 갑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 간다는 것을 우리가 알면서도 하루하루 성실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더 기도하고, 더 천국을 사모하고, 더 말씀을 알아가야 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다시 11월을 맞이하여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무엇이 값진 일인지, 복된 일인지를 생각하게 하소서.
수능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11월 16일은 대학수학능력고사일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마음을 놓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소서.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힘쓰게 하소서. 하지만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여, 수고한 모든 수능생들에게 큰 힘을 주소서. 기도하는 부모님들의 마음과 근심도 사라지게 하시고,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길 원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연약한 성도들을 붙잡아 주소서. 주님을 더욱 의지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성가의 찬양을 받으시고, 예배를 돕는 이들의 섬김에 복을 주소서. 말씀 대언하시는 목사님께 힘을 더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1월 대표기도문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대표기도문 > 주일대표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 대표기도문 10월 셋째주 (0) | 2023.10.14 |
---|---|
11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0) | 2023.10.13 |
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11월 (0) | 2023.10.12 |
댓글